주위에 홍어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는데 다행히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홍어를 좋아라하는 학교 선배가 있어 일 잔 하기로 했습니다. 요기요에서 알게 된 한양 보쌈 맛집!! 걸어서 2분도 안 걸리는데 배달비는 2,000원, 집에선 냄새 때문에 먹기 그렇고 그런다고 혼자 가서 홍어 시켜 먹기도 그랬는데 다행히 먹을 사람이 생겨서 기분 째졌습니다.(아주 잠깐!!)근데 애들 아파서 오늘 약속 못 지키겠다고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 애들이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 어쩐지 일이 잘 풀린다 했습니다. 저만 그런지 어쩐지 몰라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술 약속 깨지면 기분이 좀 그럽니다. 혼자라도 꼭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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