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에 수영 영정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올해 추석은 여느 때와 다르게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날 제사 지내고 집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한 통이 옵니다. 보통 이 시점에 전화 오는 건 보통 급한 사진이 많은데 바로 수영 영정사진 복원 때문에 연락이 온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옷 갈아입고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추석 다음날 돌아가셔서 명절날 무슨 일이 생기면 쉬는 곳이 많아서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보통 영정 사진 복원을 하시면 작은 사진이나 화질이 안 좋은 사진이 가져오시기 때문에 직접 찍는 것보다는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찍어 놓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복원을 해야 됩니다. 급하게 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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