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오래간만에 함께하는 이태원 데이트. 요즘엔 영화관도 안가고 그러다보니 만나서 먹는것밖에 안하는것같다.ㅋㅋ 그런데 진짜 먹는거말고는 놀거리가 별로없어...... 아무튼, 우리의 즐거웠던 토요일 먹방로드. 점심때 만난 우리의 1차는 살모니스트. 살모니스트는 예전에도 브런치 먹으려고 방문했었던 곳이다. 맛있게 먹었던 곳들이더라고 한번 갔던 곳을 재방문하는 경우가 드문데 이유는 1. 망했거나 2. 다시 먹었을때 대부분 전보다 못한 음식맛에 실망하는 경우들이 많았어서.그런데 요녀석은 우리둘다 요기 브런치가 너무나도 생각나서 또갔다. 그때와 같은메뉴 시켜먹기.ㅋㅋ 그리고 다행이도 예전과 똑같이 여전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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