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밤, 한치와 볼락이 교차하는 제주바닷가


5월31일 밤, 한치와 볼락이 교차하는 제주바닷가

주중의 동부도 평온한 풍경과는 별개로 자리를 잡기위한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한치철이 시작 되었지마는 잘 잡히는날은 어쩌다 오는 기회와도 같아서 한마리를 목표로 남편과 가벼운마음으로 동부두 나들이를 나왔던 터다 그래도 한마리 잡혀서 검은봉지에 채울것이 생겼음, 한마리 잡았으면 되었다고 집에가자고 하는 나에게 오빠가 보여준 물때와 날씨 앱 ㅋㅋㅋㅋ 오늘은 2주에 한번 찾아오는 만조라서 지금 갈 수 가 없다고 한다... 낚시대 바꾸고 포인트 이동해서 낚을 것이 있다면서 12시까지 낚시하고 가야한다는 어마무시한 소리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람이 꽉찬 동부두를 빠져나가고 싶었던 터라서 포인트 이동에는 찬성!! 오빠 말에 의하면 11시 반이 넘으면 만조라서 테트라포트가 물에 잠기는데가 있는데 거기로 이동해서 볼락을 잡아보야야 한다는 것 차로 이동해서 낚시대를 가벼운 볼락대로 교체한담 우리가 잡던 곳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포인트 이동후 전갱이만 잡혀서 볼락은 끝인가 했는데 금새 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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