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학로 칸다소바 먹고 창덕궁까지 걷기 :)


일상, 대학로 칸다소바 먹고 창덕궁까지 걷기 :)

2022년 3월 4일 이 날도 칸다소바를 오랫만에 먹고 싶어서 오픈하자마자 후닥 먹고 나오자 했었어요. 평일 휴일의 묘미는 어딜 가든 사람이 적다는 것! :) AM 11:30 아우 이 맛일세....! 너무너무 맛있음c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가 없어져서 안타가움... 아쉬운데로 챠슈 추가해서 주문했음ㅎ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혼밥 하기 좋은 공간. 혼자 와서도 꼭 4인석에 앉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한다 싶어요. 굳이 그래야 할까..? 오랫만에 걷기 좋았던 날씨 c 흐리지만 날이 춥지 않았거든요. 대학로에서 창덕궁까지 걸었습니다. 자주 가는 카페기억. 창 밖으로 보이는 창덕궁도 예쁘고 한옥카페도 좋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더 좋은 단골카페거든요. 참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뤘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정말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 "내가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안좋은 말이 나올 수 있어서 미리 말해주는거야" 등등 최근까지 나도 그런 말들을 계속 듣고 있다가 겨우겨우 관계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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