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출근길, 갑작스런 폐차 사고


일상| 출근길, 갑작스런 폐차 사고

2023년 1월 지난 1월 4일, 바로 2주 전, 아침부터 충격적인 카톡이 왔어요. 바로 두어달 전에도 사고가 나서 차를 수리했었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또 사고가 났다는 연락. 바로 전화했더니, 일단 경찰과 보험이 와서 만저 상황정리 좀 한다고, 나중에 연락준다고. 출근길 고속도로 사고라서 다른 차들이 신고해 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차선 그대로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박았다고 하더라구요. 음주나 핸드폰은 아니라고 하던데, 아니 그럼 멀쩡히 잘 가는 우리 차를 못 보고 차선 변경 들어오면서 박았다는 게 말이 되나? 안전거리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던 거 같아요. 충격으로 차가 뱅글뱅글 돌았다고 했습니다. 정신없이 브레이크만 밟았다고... ㅠ OMG... 아예 쫙 찢어져서 폐차 시킴... 이정도의 큰 사고에 크게 다치지 않아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래도 트라우마나 후유증이 있으면 어쩌나 넘 걱정됩니다 ㅠ 운전 정말 무서운 거 같아요.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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