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 자서전 <쿨럭쿨락> 발간 + 삼성동 맛집 치폴라로쏘

인터오리진 소속 연예인 쿨케이(34, 김도경)씨가 '쿨럭쿨락'이라는 자서전을 발간했다. 책을 집필하는 것부터 편집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자기 스스로 주도하여 만든 책이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정말 자신의 34년 인생이 모두 담겨있을 정도라고 본인이 당차게 말할 정도의 열정이 담긴 책이다. 내가 이 분하고 개인적 친분이 있던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멋지신 분이셨다. 물론 맛있는 걸 사줘서 그런건 절대 아님! 내가 사람 좋다고 하면 먹을거 줘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절때 아님ㅋㅋㅋㅋ 연예인인데도 호탕하게 웃던 모습과 30초도 안되는 짧은 서포터즈들의 자기소개를 이름과 함께 몽땅 외우시는 모습이 진짜 남달라보이셨다. 그리고 내 친구중에 본명과 똑같은 친구가 있는 걸 듣고 신나셔서 날 계속 도경친구라고 부르시는 모습도 너무 귀여우셨다ㅎㅎ 연예인하면 괜히 일반 사람들한테 까칠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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