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시간표

시간표가 픽스 됐다. 이번 학기는 그냥 어정쩡하게 팀플할거면 다 팀플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번 시간표는 전공이 참 많다. 일문도 팀플 발표가 있더라. 아니 무슨 어문이 팀플이야! 하고 놀라웠지만 그래 미컴은 역시 팀플이지! 하고 걍 순응하기로 했다 ^_^ 이번 주 주말에는 비염 수술을 할 것이다. 그러니까 주말동안에는 아무것도 못먹고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때를 대비해서, 오늘은 긱사에 돌아가면 방 청소를 할거다. 필요없는 책끼리 모으고 필요없는 펜이나 쓰레기 정리해서 버려야지. 옷장 정리도 할거다. 사이즈가 커서 발이 아팠던 쪼리는 알뜰장터에 새주인을 찾아줘야겠다.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야 한다. 주말 동안 집에 내려가서 일요일 저녁 즘엔 가져 갈 가을 옷을 찾아봐야지. 한달에 수술 두개, (왜때문인지) 발표가 벌써 6개, 공모전 2개에 학생회, 넥슨, 작은 약속들로 수두룩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해볼만 하다. 지금 하는 것들은 다 재밌으니까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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