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30-221105 블챌

이번 일주일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우리끼리 조촐한 파티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우리끼리 조촐한 파티 10년지기 도이와 새로운 친구, 스웨덴 고등학생 때 나를 항상 챙겨주던 도이 도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스웨덴 친구도 사귀었다고 한다 역시 INTJ 를 주운 ENF(T)P의 친화력은 다르다..! 스웨덴 친구도 같이 놀자길래 일단 조용히 우리끼리 놀려고 에어비엔비로 방 하나를 대여했다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들을 왕창 시켰다 피자, 떡볶이, 어묵, 탕수육과 짬뽕까지 스웨덴 친구는 짬뽕이랑 참치마요볶음밥이 젤 맛있었다고 함 피자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나의 편협한 편견이었던걸로,, 스웨덴 친구가 가져온 찐 스웨덴 술도 함께 했다 술찌지만 한 잔 먹어봤는데 약간 뱅쇼에 42도짜리 위스키를 왕창 부은 느낌이랄까 뱅쇼나 샹그리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서로 알려준 적 없는데 똑같은 옷 사입기 있긔 없긔? 이 날 스웨덴 친구랑 노는 것도 재미있었고 도이랑 소소한 텔레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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