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문한 니퍼 언니네 신혼부부 집들이

드디어 방문했다 니퍼 언니네! EX 회사 동기였던 니퍼 언니가 결혼을 해부렸다.. 언니도 퇴사하고 나도 이직하면서 자주 못 만났지만 종종 같이 놀고 우리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했던 인연 덕분인지 결혼식 장도 초대 받고 덕분에 맛있는 것도 든든히 먹었다 그런데 집들이까지 초대해주시다니? 감동 그 잡채 (∗∗) 사랑 가득한 니퍼 언니의 집들이 음식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만큼이나..! 니퍼 언니는 정말 조그맣고 소중한 사람인데 신혼 집에 가보니 정말 초절정 깔끔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나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 대체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언제 이렇게 준비한거야 (ㅅ´ ˘ `) 역시 우리의 ISTJ 여성 손님들 오는 시간에 맞춰서 음식도 하랴 집 구경시켜주랴 정신 없을텐데도 하나도 티 안내고 차분하게 해내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다 당신은 정말 저의 롤모델이에요 당신 같은 멋진 어른이 될테야 집 구경 후딱 하고 거실 앉은뱅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오순도순 잡담을 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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