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마무리한 한주

안녕하세요. 일상을 내맘대로 공유하는 블린이 스피리 입니다. 김장으로 마무리한 한주 이번주는 김장으로 한주를 마감했네요. 어제는 배추를 뽑아서 다듬고 소금물에 절이고 뒤집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생채를 만들기 위해서 무생채와 고추장, 고추가루 등을 섞어서 속을 만들었습니다. 120포기를 했더니 너무 힘드네요. 이번 연도에는 야외에서 배추를 소금에 저렸습니다. 배추를 밭에서 때서 경운기로 이동해서 배추 밑다을 제거하였습니다. 밑단만 제거하는데도 약 30분 정도가 걸린 것 같아요. 칼을 이용해서 오른쪽 사진처럼 밑단을 날려버리면 제일 밖에 있는 잎들이 떨어집니다. 밑단을 제거한 후에는 반으로 쪼갠 후 다시 반을 살짝 잘라줍니다. 나중에 소금에 절인 배추를 다시 한번 반으로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 지금 생각하면 저걸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소금물에 씻은 배추에 소금을 뿌려서 잠시 방치를 합니다. 그러면 배추의 숨이 죽어요. 배추의 숨이 죽는 동안 무를 열심히 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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