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추억 소환~

30대 이후의 나는 왠지 모르겠지만... 영화한편 제대로 못본다... 특히 혼자서 볼때... 먼가 쫒기는듯... 1.5배속이라던거 건너띄기 이렇게 영화나 드라마를 빨리 보려한다...그게 더 합리적이라 생각한건가?? 내가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도 정확히 왜 그러는지는 잘모르겠다... 단지... 시간이란거에 강박관념이 생긴거같다는... 암튼 집정리를하다가 러브레터cd를 발견~ 영화를 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오겡끼데스까~는 다들 들어보셨을꺼다...ㅋㅋ 처음 본건... 1999년 12월31일... 20세기의 마지막날이었다... 그때 난 수능을 치룬 고3 학생이었다... 그런 나에게도 99년12월31일은 좀 특별하게 생각됐던지 극장을 찾은것같다...(대구만경관) 그리고 러브레터를 선택한건... 그당시 일본이라는 나라 문화 언어에 관심을 한창 가졌을때라서 일본영화를 본듯... 요즘 말하는 스포란거는 모르고...그냥 일본영화라서 봤는데... 사실 당시 큰 감흥이 없었다;;; 그저...관객들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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