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찜질방에서 릴렉스 타임~(봉일온천)

열흘전 오윤이가 봉일온천에 가자고해서 그냥 흘러가는말로 "열흘후에가자!!" 이녀석 매일매일 기다렸는지 내일이 열흘째니 가잖다;;; 약속했으니 가야지~ 좀 큰 목욕탕이긴 한데... 어쨋든 물은 온천이란다... 온천단어 쓰는게 법으로 정해져있구나;;;; 스크린골프장/헬스장도 같이 있다~ 매표소는 3층~~ 휴직하기 전에 몇달간 정기권 끊어서 자주 갔었는데 휴직 후 오랜만에 방문~ 서울서 다른 목욕탕은 안가봐서 잘모르겠는데 대구보다는 비싼듯... 대구서는 6천원정도 했던것같은데... 오윤이 녀석 수면실이 궁금하다면서 보고 오겠단다~~ 3분께서 숙면중이라함~ㅋㅋ 오윤이의 목욕탕 사랑은 다른게 아니고 물놀때문에~ㅋㅋ 보행욕장이 꽤 넓다~~ 30분정도 목욕하고 찜질방으로~~ 여느 찜질방처럼 있는 매점... 우리애들은 찜질방오면 배가 고파지는지 아이스크림 과자 식혜 계란... 먹어치운다;;; 내가 좋아하는 한증막~~ 중온이랑 고온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중온이 고온만큼 뜨거움;;; 중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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