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이프랑 둘이 점심시간 때 대림중앙시장에 다녀왔어요. 저희집에서 지하철 3정거장도 안되는 거리라 차로 이동안하고 도림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와이프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갔어요ㅋ 대림중앙시장이 영화 범죄도시의 배경이였다고 하네요. 대림동 가리봉동 이쪽은 조선족 동포분들이 많이 사셔서 그런지 간판도 대부분 한자로 되어있고 해서 중국에 온듯한 느낌이 드네요. 보통의 전통시장과 별 다른거 없어 보이지만 물건들을 보면 확실히 다르네요. 동네 시장에서 보지 못하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어요. 오리머리 오리목 오리간 오리날개 오리혀ㅋㅋ 저도 오리 자주 먹긴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부위들을 다 먹는줄은 몰랐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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