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와이프랑 단둘이 자리 확인하러 방문했었는데 오늘은 아이들도 출동~~ 어제 비가 왔지만 다행이 오늘은 오후부터 날씨가 풀렸어요~ 오늘은 풀이나 좀 뽑을까했는데 옆에 아저씨가 고랑을 팠더라고요... 저희도 지인이랑 나눠쓰기로한지라 온김에 고랑도 파고 비료도 뿌렸어요. 흙을 파다보니 지렁이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이들은 신나하네요~ ㅋㅋ 고랑파는건 온전히 아빠몫ㅋㅋㅋ 사실 저도 나름 도시출신인지라 군대서 삽질한거 빼곤 삽질한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하니 빡세네요ㅋㅋ 어제 받은 비료도 텃밭위에 뿌려줬어요~~ 내일은 모종들 사서 심어봐야겠어요~~ 오윤이랑 아윤이는 그저 흙파고 물조리게로 장난치고 지렁이 잡고 그 자체가 신나하는것같아요ㅋㅋ 이런 마음 계속 가야될텐데ㅋㅋㅋ 주말농장한켠에 고기구워 먹을만한곳도 있으면 진짜 좋을듯ㅋㅋㅋ 텃밭에서 나와서 바로 길건너편에 있는 낙성대공원~ 저기 말을 타고 계신분은 바로 강감찬장군... 낙성대라는 지명이 바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곳을 가르키는 지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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