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지]봉선화(봉숭아)모음집

0805 드디어 꽃피기 시작한 우리 봉선화 모음집 심은시기는 다른 식물들과 같이 5월17일 사실 어감은 봉숭아가 익숙한데 봉선화라고 하는 이유.. 네이버가 자꾸 봉숭아를 복숭아로 바꿔 자동검색해서...일해라 네이버.. 어이없내 여튼 봉선화는 특히나 싹틀때부터 편차가 심하더라고요 어떤건 본투비 우람재질이고 어떤건 날때부터 비실이엿음 채송화 분갈이할때 봉선화도 같이 해줬고요 옆에 잡초마냥 쬐끄미도 봉선화..ㅎ 이때까진 몰랐지.. 봉선화가 존나 클줄은.. 생각보다 존나 존나 크니까 심으실 분들은 미리미리 큰화분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봉선화가 특히 쑥쑥클때가 있는데 그게바로 비오고 난뒤였음 화분이 좀 비좁았고 그탓에 뿌리가 넓게 퍼져서 제가 물을 자주 준다고 줬는데 모자랐나봐요 비오면 눈에띄게 파릇하고 우람해져 있더라고..ㅎ 좁다 인간 화분 바꿔달라 한뼘 정도 크기의 화분깊이에 비해 넘나 커버린 봉선화 ㅋ...ㅋㅋㅋ 근데 큰화분도 비싸단 말이야.. 어쩌지 하고 있는데 마침 엄마가 택배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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