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4만5천원짜리 미싱업어온 후기..(feat. brother 910)


당근에서 4만5천원짜리 미싱업어온 후기..(feat. brother 910)

주간일기에서 썼던 하늘배경 이날 당근을 하러갔다왔는데요 예.. 미싱구매하러 갔다와씁니다 전부터 미싱을 갖고싶었는데 돈은 없단 말이지 근데 예산안으로 살수있는 전기미싱은 작고 초라해서 청바지도 박을 수 없는 나약한 미싱이었고요 그런 와중에 공업용미싱은 무나를 꽤 자주 하더라고요..? 근데 책상째로 들여야하고 난 차가 없고 용달비는 10마넌돈 들고(배보다 배꼽이 더큼) 그런와중에 꽤 꾸준히 올라오는 올드미싱을 보게되었단 말이죠 말그대로 너무 오래되서 부품도 없고 사갈사람이 없다보니 5만원정도에 팔고 있었어요 쨌든 올드미싱.. 작동만 되면 그냥 왠만한 요즘미싱보다 힘이 좋다는 소릴 들어서 (옛날미싱은 통주물이라...아주 무겁고 세다고 함) 작동만 되는 걸 싼값에 사기로 결정 꽤 가깝지만 첨 가보는 동네 가는길에 크다란 버들나무가 있더라고 날도 좋아서 몇장 찍어봄 파시는 분은 중년여성분이셨는데요 무려 혼수로 들여오신 40년쯤 된 미싱이래요 작동은 되는데 110볼트(ㅎㄷㄷ)여서 도란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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