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주간일기


1127주간일기

오잉 16일에 방문자수 500넘는건 무슨이유때문이지 암튼 못다한 서울일기 마저쓰기 남대문시장에서 호떡도 사먹었다 맛있어보이지만 꿀이 코딱지만큼 들어있었다 내가 뽑기를 잘못한건지 원래그런건지 알수 없지만 크게한입 베어먹었는데 꿀이 안나와서 당황했자나 명동에서 본 무지개 허기워기 한국인의 허기워기사랑 무슨일이야 이번주 첫 수확한 상추 하늘하늘하고 여리여리했다 세장으로는 할수있는 요리가 없어서 그냥 물에 헹궈서 씹어먹음 더크고 튼튼한 새잎이 나길 기대해본다 이번주에 해일포스터를 받아서 여기저기 나눠줬다 벽들이 깨끗해서 붙이기 조심스러웠고,, 평일새벽에 도둑처럼 한번 더 돌아다녀봐야 하나 고민중.. 포스터를 주로 시위에 우호적인 문화공간들을 찾아가서 나눠줬는데 나누는 김에 보고온 예술전시 조만간 더 자세히 후기를 써보겠삼 자세히보면 찌찌와 짬지 다들 뭐지?하고 만졌다가 호들짝놀란다곸ㅋㅋ 웃겨서 찍어봄 뒷편 벽에 붙여진 종이들은 여자라 차별당한 썰들... 이렇게나 많이.. 그리고 웃기고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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