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당근(feat.식물일기)

봄봄봄 식물의 계절 신난다 최근 날이 따뜻해지니까 겨울내 죽어가던 식물들이 이사몸살(?)도 이겨내고 갑자기 잘자라기 시작함 키우고 싶었던 새식물도 잔뜩샀구요 죽이지 말고 잘 키우자.. 난 거지지만 괜찮아.. 겨울 내내 키웠던 쁘띠삼색이들 쁘띠삼색이를 자꾸 만드는 이유중 하나가 삼색달개비는 크고 웃자라면 지 무게에 못이겨 이렇게 보기싫게 누워버려서.. 적당히 새 가지를 내라고 위에것들은 잘라서 삽목해줍니다 삽목 성공률이 좋아서 쁘띠삼색이가 좀 많았는데 몇개는 나눔해주고..ㅎ 삽목한지 꽤 되서 뿌리를 잘 내린것들은 올해 드디어 화분에 보기좋게 합쳐줌 바로 요렇게요 흰색화분이랑 삼색달개비 조합 완전 짱이다 무럭무럭 잘 자라렴..! 그리고 퓨전화이트 근황은.. 죽지못해 살아가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잘 못키우는 중.. 해가 잘드는 창가에 놔둬도 조금만 건조해도 잎이 말려버리고 물이 많아도 과습으로 말려버리고 한번 말린잎은 돌아오지 못하고 썩어가더라고요..? 새잎은 공기가 건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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