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해 '100년 소머리 곰탕' 아침식사 주문진 철뚝집 그 이상

주문진의 소머리국밥 성지 '철뚝집'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강릉, 동해 맛집이 있습니다. 2박 3일의 강원도 평창, 동해시 여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날 아침에 찾은 #100년소머리곰탕 입니다. 주인장 가족이 거주하시는 3층짜리 주택의 1층에 있는 식당인데, 입장객 명부를 보니 관광객도 찾지만 바닷가 앞이 아니라 그런지 현지인이 많이 가시는 것 같네요. 이제 메뉴를 다시 보니 사장님께서 몸보신하는 보양식에 조예가 깊으신지 대표 음식인 #소머리곰탕 #소머리국밥 을 포함해 이름만 들어도 힘이 나는 음식들만 있네요. 수육이 아주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먹고 싶었지만.. 비 오는 아침이라 국물을 버릴 수가 없고.. 수육과 곰탕을 다 시키자니 많이 남길 것 같아 곰탕만 ㅠㅠ 왼쪽 벽면에 마침 시계가 보이네요.. 아침식사를 위해 오전 10시 30분에 입장했는데 아마 9시에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청소 상태 한 바퀴만 대충 둘러봐도 번쩍이는 게 음식도 깔끔하게 만드는 분이란 걸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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