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을 먹지 않게 된 이유

나는 올해 1월부터 하고 있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금연이고 다른 하나는 금주이다. 담배는 20살부터 10년간 피워오다 보니 건강이 확실히 안 좋아지는 듯해서 바로 끊어버렸다. 처음 한 달까지는 참는 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한 달이 지나니 담배 생각이 거의 나지 않게 되어 지금까지 잘 금연을 하고 있다. 아니, 금연을 하고 있다기보다는 이제 나는 확실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술의 경우 끊게 되면서 예기치 않은 변화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만나면 거의 99% 술자리에서 보기 때문에 술을 끊으면서 자연스레 만남이 줄어든 느낌이다. 좀 아쉬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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