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진행 중입니다.

현재 10월 4일 오후 2시 이후 5일 저녁까지 유동식을 진행하였습니다. 3~5일의 유동식을 권장하지만 큰 차이를 못 느껴서 저는 6일부터 저탄고지 식이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먹어서 조금 힘은 들었지만 소화가 안된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점점 속이 역하거나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은 몸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방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지방산이 혈액에 대량으로 흘러들어오는 현상입니다. 지방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간에서 케톤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몸이 아직 케톤 상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면, 지방산이 혈액에 대량으로 흘러들어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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