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항에 다녀오는 도중에 장항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인 청소역을 잠시 들렸습니다.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76에 있는 청소역은 광천역과 대천역 사이에 위치한 작은 간이역이나 철도역사의 산증인으로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건축적으로나 철도사적으로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어 2006년 12월 4일 우리나라 국가등록문화제 제30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인 청소역은 1929년 12월 1일 진죽역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1958년 9월 보통역으로 승격한 후 1961년에 벽돌조로 새로 신축된 역사를 현재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988년에는 진죽역에서 청소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995년에는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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