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도심지에는 '밀양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해천이 있는데 이곳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후 주변은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에는 의열단을 창단한 대표적인 인물인 김원봉 장군의 생가와 윤세주 선생 생가가 나란히 들어서 있는데 현재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는 의열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일본 왜구들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조정은 이를 막기 위해 밀양읍성을 쌓고 이곳에 수로를 조성하였는데 바로 '해자(垓子.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하천이나 못)로써 해천은 '해자천'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즉. 해천은 1479년(조선 성종 10년)에 밀양읍성을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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