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의 주요볼거리인 무주태권도원의 주변에 위치한 무주의 설천면에서 무풍면으로 가는 길목에 작은 굴이 하나 있는데 ‘라제통문(羅濟通門)’이라고 하며 과거 신라와 백제의 경계와 동시에 교류의 역할을 수행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라제통문은 삼국의 통일전쟁 무렵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드나들었다 하여 ‘통일문'이라고도 불리는데 현재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에 속한다고 합니다. 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써 두 나라가 국경 병참기지로 삼아 한반도 남부의 동서문화가 교류되던 관문이었습니다. 라제통문은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新斗)마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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