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행 (고종의 길 ,정동공원 : 아관파천과 관련된 장소)


서울특별시 여행 (고종의 길 ,정동공원 : 아관파천과 관련된 장소)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을 통해 입장한후 덕수궁내에 있는 여러 건축물들을 돌아본후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뒷편에 있는 후문을 통해 나가게 되면 작은 골목길이 보이는데 이곳은 '고종의 길' 이라고 하며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지는 120m 정도의 길로써 1896년 아관파천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서 덕수궁을 오갈 때 사용한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을미사변 이후 일본의 공포와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은 1895년(고종 32년) 11월 28일에 미국 공사관으로 피신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이후 1896년 2월 11일부터 다음해 2월 25일까지 조선의 고종이 친러세력에 의해 일본군과 친일내각이 장악한 경복궁(건청궁)을 탈출해 거처를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 피신한 사건을 아관파천이라고 말합니다. 아관파천 이후 1897년 고종은 경복궁으로 돌아가지 않고 당시 경운궁이였던 현 덕수궁으로 돌아와서 대한제국을 선포했는데 아마도 일...


#고종의길 #대한제국의길 #러시아공사관 #아관파천 #정동공원 #정동수녀원

원문링크 : 서울특별시 여행 (고종의 길 ,정동공원 : 아관파천과 관련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