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 :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전시,공연,교육,모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백범 김구선생이 서거한 역사의 현장인 경교장 방문을 마치고 돈의문박물관마을로 갔습니다. 돈의문은 서울 성곽의 4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1396년(태조 5년) 건립된 서울성곽 축조 당시 서쪽의 대문(西大門)의 정식 명칭이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숙종 때인 1711년 다시 건립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도시 계획에 따른 도로 확장을 핑계로 조선총독부에 의해 철거됐습니다. 4대문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사방에 세워진 성문으로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을 말하는데 서울시는 2010년 4월 27일 서울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미복원 상태였던 돈의문을 2013년까지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2014년 해당 사업은 무산됐다고 합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전시,공연,교육,모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언제든 찾아와 즐길수 있는 도심속 시간여행명소으로써 새문안 동네의 역사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