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행 (역사적인 장소 : 명동성당과 이재명 의사 의거터)

서울의 을지로 및 명동에 가게 되면 자주 방문하는 곳이 있는데 한국 최초의 천주교 본당이며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명동성당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교회 공동체가 처음 탄생한 곳이며 초창기 천주교가 박해받던 시절 순교한 사람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기도 합니다. 현재 명동성당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며 구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 터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명동성당은 한국에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본당의 높이는 23m, 신랑 높이 약 19m, 탑의 최고 높이는 46.7m, 성당의 전체 길이가 약 68m, 폭 28m입니다. 명동성당은 고종 29년인 1898년 5월 29일에 준공되었으며 현재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적인 건물로써 주보성인은 '원죄없이 잉태되신(無染始胎) 복되신 '동정마리아'입니다. 명동성당은 독재의 서슬이 퍼렇던 1970년대 이후 시대의 요구와 아픔, 민중의 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