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7개국 여행 : 리투아니아 (시아울리아이 --> 십자가언덕)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강력하고 찬란했던 전성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빌니우스와 트라카이 관광을 마친후 라트비아와의 국경을 넘기전에 리투아니아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인 시아울리아이 의 대표적인 명소인 십자가언덕을 방문했습니다. 시아울리아이는 샤울랴이,셰율레이 라고도 부르며 1236년부터 이름이 언급되는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빌니우스 호텔에서 조식부페를 먹고 K주유소에 들려 휴식을 취한후 오전에 십자가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에서 라트비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십자가 언덕' (리투아니아어 : Kryžių kalnas)은 시아울리아이 에서 북쪽으로 약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순례지입니다. 유럽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기독교화 된 리투아니아는 십자가를 단순한 기독교적 상징만으로 보지 않았으며 십자가를 유럽 다른 지역에선 잊힌 고대 상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도구로 삼아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로 발전시켰는데 유네스코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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