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7개국 여행 : 에스토니아 (패르누 -> 구시가지 투어 1탄 (뤼틀리 거리,독립광장,에스토니아 공화국 선포 기념비,패르누 신미술관,요한 볼데마르 얀센 기념비)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가기전에 에스토니아 서부의 작은 항구도시인 패르누에 들려서 먼저 해변을 산책하고 구 시가지에 대한 자유투어를 한후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패르누는 수도인 탈린에서 두 시간 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고 여러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다수의 호텔,음식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에스토니아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도시입니다. 패르누(에스토니아어 : Pärnu)는 페르누강 어귀와 리가만(灣) 사이에 있는 패르누 주의 주도이며 에스토니아에서 네 번째로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로써 역사적으로 과거 한자무역의 중심지로 명성을 구가했던 도시입니다. 그리고 근대에 들어서 에스토니아인들이 사랑하는 여류시인 리디아 코이둘라(Lydia Koidula)가 탄생한 곳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씨속에 패르누 해변을 잠시 산책한후 패르누 구 시가지로 이동하였는데 구 시가지는 해변에서 가까워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었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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