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낙 승락 맞춤법 설명

흔히 잘못 표기할 수 있는 단어 중에 '승낙 승락'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승낙이 바른 표현인데요, 승낙승락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청하는 바를 동의하거나 이해하여 들어줌'을 뜻하는 말로서 이와 비슷한 말로는 '허락'이 있으며, 승낙의 반대말은 '거절' 입니다. 우리는 흔히 잘못알고 '승락'으로 표기하거나 발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승낙이 바른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은 한글맞춤법 제6장 제52항에 의거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고 밝히면서, 낙(諾)의 경우 '승낙(承諾)이 본음으로 나는 경우이고, 허락(許諾), 수락(受諾) 등은 속음으로 나는 경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승낙은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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