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뜨리다 무너트리다 중 표준어는


무너뜨리다 무너트리다 중 표준어는

만약 누군가가 애써 쌓아놓은 돌탑을 허물어 버린다면 "돌탑을 무너뜨리다" 혹은 "돌탑을 무너트리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무너뜨리다 무너트리다' 중에 어느 단어가 표준어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너뜨리다'와 '무너트리다'는 복수 표준어로서 동의어입니다. 즉, 둘 다 표준어로서 똑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그럼 왜 둘 다 표준어가 되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표준어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서는 '한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규정에 의거 '뜨리다'와 '트리다'는 둘 다 의미가 동일한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품사는 타동사이며, 무너뜨려, 무너뜨리니, 무너뜨리고, (무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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