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다 뜻 뭘까 그리고 오지다 표준어 맞을까

우리는 '오지다'라는 말을 간혹 사용하곤 하는데요, 오지다는 어떤 뜻일까요? 오지다 뜻과 함께 오지다는 표준어가 맞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지다는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또는 '허술한데가 없이 알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①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예) 오늘은 오지고 통쾌한 날이었다. (예) 오늘처럼 오진 날은 처음이다. (예) 그 일은 정말 오지고 기뻤다. (예) 그녀와 함께 한 순간들은 모두 오졌다. ② 허술한데가 없이 알차다 (예) 나뭇가지마다 사과가 오지게 열렸다. (예) 작은 고추가 오지게도 맵구나. (예) 오늘은 정말 오지게도 덥구나. (예) 오늘은 오지게도 추운 날이다. '오지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단어로서 표준어가 맞습니다. 그런데 '오지다'의 부사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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