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깡총 깡충깡충 중 표준어는


깡총깡총 깡충깡충 중 표준어는

토끼가 뛰는 모습을 주로 '깡총깡총 뛴다' 또는 '깡충깡충 뛴다'로 표현하는데, '깡총깡총 깡충깡충' 중에 어느 표현이 표준어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깡충깡충'이 표준어입니다. 그럼 왜 '깡충깡충'이 표준어인지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깡총깡총'도 사용했지만, 지금은 '깡충깡충'이 표준어입니다. 표준어 규정 제2장 제2절 제8항에서는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깡충깡충이 표준어가 되는 것이며, 깡충깡충의 큰말은 껑충껑충입니다.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굳어진 단어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깡충깡충(O) 깡총깡총(X), 발가숭이(O) 발가송이(X) 오뚝이(O) 오똑이(X), 주춧돌(O) 주촛돌(X..


원문링크 : 깡총깡총 깡충깡충 중 표준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