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단상] 반려견과 함께하는 주말 일상

지난 주중엔 시간부자의 바쁜일과로 정신없이 보냈으니, 마침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오랜만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만, 반려견이 고령(14살)이라 가끔씩 정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반려견과 놀아주는 주말로 변경 합니다. 오전에는 날이 더 더워지고, 비가 오기전에 동물병원에 일찍 나서봅니다, 병원에 10시전 도착해 보니 벌써 아픈 멍멍이들이 와있어 반갑고도 안타깝네요, 아프지말고 잘들 크기바랍니다.

간단히 정기검사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오후는 반려견과 집콕을 하면서 간식으로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조금씩 또는 앉아, 손줘, 놀자고 시간을 버티니 삐져서 가버립니다. 간식으로 유혹하니 금방 쪼르르 재밌네요 오랜만에 놀아주니 서로 좋은듯 졸졸 따라다니며 손만 쳐다 봅니다.

노즈워크를 오랜만에 해 봅니다. 간식을 그냥 주기보다 본능을 해소하고 집중할 대상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릴때 반려견이 이제는 나이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