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평택호 가을 라이딩(ft. 차량 점프)

오랜만에 토요일 라이딩을 계획합니다. 당초 영통에서 평택호까지 황구지천을 경유한 라이딩을 계획했으나, 초행길에 공도가 12km 예상되어 아직은 자도 위주 업 다운 코스만 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이용한 점프, 내리문화공원에서 평택국제대교 - 노랑등대 - 팽성대교 돌아오는 26km 샤방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경유지 평택대교가 보입니다.

안성천 강변이라 맞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안성천 평택호 주변에는 라이더들이 안 보입니다.

넓고 커다란 자도를 혼자 전세 내고 힘차게 달려봅니다. 평속을 올려야 하는데 MTB라 무겁게 느껴집니다.

두 번째 경유지 평택국제대교 왔습니다. 올라오기 전 다리 아래 쉼터에 몇 분의 라이더들이 보였고 중간 보급을 하며 멋진 풍경을 즐겼습니다.

지나는 라이더들이 없을 때 평택국제대교 올라온 인증샷 간단히 찍어주고 건너는 길 맞바람과 오고 가는 차량들 무게에 다리가 흔들, 옆으로는 깊은 평택호 강물에 쫄보가 되었네요 평택국제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