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따라 잠실한강공원 첫 나들이

오랜만에 한강에 라면 먹으러 갑니다. 몇 번 갈 기회 날려먹고, 지인들과 나름 먼 길 떠나봅니다. 자린이들이라 50km 넘어서 라이딩은 몇 번 없는데, 왕복 약 75km입니다. 그래서 중간 점프를 하기로 했습니다. 약 60km만 가기로 했습니다. 다녀온 거리 리뷰 9월 중순이 되니 날이 좋아 새벽 라이딩 보다 아침 먹고 출발합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에는 자전거와 함께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많이 타고 즐겨야 할 이유가 100가지 이상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멀리 갑니다. 구성 사거리 주변에 차로 점프를 하고, 타이어뱅크 옆 탄천 자전거길로 시작을 합니다. 가끔 자동차로 지나가는 길에 보았던 탄천 자전거길 첫 한강까지 가 봅니다. 오늘 바람이 좋네요 가끔 다른 라이더들의 블로그에서 보던 탄천 길 아침 시간 사람들이 없어 시원하게 달리며 인증숏 날려 봅니다. 가끔 태풍으로 파손된 부분들이 라이딩에 조심히 지나며 그때는 제법 큰 피해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의 목표는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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