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라이딩으로

벌써 주말입니다. 며칠 전 평일 라이딩을 다녀왔는데, 지인의 요청에 토요일 아침 라이딩을 나섭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황구지천에서 오산천 경유 귀가 코스입니다. 작년에 자주 다녔던 길인데 오랜만에 떠나봅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도 중간에 계획 중입니다. 오늘의 라이딩 요약 당초 서탄대교아래 반환점을 생각했지만, 주변의 막국수 맛집 탐방과 오산천 경유로 바뀌어 오늘은 샤방 라이딩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길이 좋아서, 날도 좋아서 멀리 다녀왔네요 원천리천 주변은 어느덧 개나리로 새로운 단장을 하고 지나는 사람들에게 수줍은 인사를 합니다. 봄이라 알리며 환한 미소 한가득입니다. 지나다 오랜만이라 인증샷 날리며 갑니다. 1시간을 달려 정남용수교둔치야구장에서 중간보급 물한모금합니다. 예전에는 여기까지 오기도 힘이들어 다시 집으로 귀가하던 반환점이었는데, 요즘은 제법 체력이 올라와 멀리도 가능합니다. 서탄대교아래 잠시 쉬며 오늘 코스 재검토 후 점심 먹으러 왔네요, 마침 근처에 막국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