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평일 전주여행, 또 먹고/맛보고/즐기는 1박2일 봄 여행 다녀왔네요(ft.내돈내산)

2018년 이후 5년에 방문하네요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간 곳만 또 가는 다람쥐 쳇바퀴 인생을 살다, 요즘은 날이 좋아 자꾸 나가고 싶은 마음에 또 떠나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전라북도 전주로 보고/맛보고/즐기는 쉼이 있는 여행을 마눌님과 단둘이 떠나봅니다.

평일 고속도로가 막혀 3시간 걸려 전주에 도착,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전주의 명물 비빔밥집이 대표적으로 몇 개 있지만, 하XX는 대기가 있어 거르고 예전 방문했던 가족회관으로 갑니다.

옛 모습 그대로 반갑지만 나무 찬 받침이 조금은... 맛나게 한 그릇 비우고 갑니다.

완산칠봉 꽃동산의 아름다운 겹벚꽃을 기대했으나, 전국의 행락객들 방문으로 초입부터 차량의 접근이 불가하며, 주차 또한 어려워 차선책으로 전주대학교로 갑니다. 지인찬스 결과 넓은 주차장, 무료주차와 원활한 인원들로 유채꽃과 부분적으로 핀 벚꽃, 이름모를 꽃들로 즐거웠습니다. 4월 중순 수도권과 다르게 온도가 높게 올라가 일단 숙소로 피신합니다. 3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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