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에서 황구지천상류 왕송호수까지(mtb용 비포장길)

그동안 미뤄왔던 왕송호수 가는 길의 비포장길 라이딩, 여기저기서 들어본 이야기가 있어 나름 작정하고 갔는데 와 진짜 mtb만 가능한 길입니다. 때마침 어린이날 연휴 동안 비가 와 곳곳에 물웅덩이 그리고 흙길 등등 속도는 안 나오고, 장애물은 많고 하지만 mtb의 본연의 맛을 느껴본 라이딩이었네요, 다음에는 다른 길로!

오늘의 라이딩 요약 망포역 근처에서 출발하여 덕영대로를 따라 달리다, 고색역까지 비행장 자전거길을 달려봅니다. 평일 라이딩의 묘미는 혼자 달리는 자전거도로 아닙니까?

황구지천에서 북쪽 왕송호수쪽으로 mtb용(?) 비포장길을 물웅덩이 피해 가며 덜커덩 정신없이 가면 호수가 보입니다.

목적지죠 세류 지하차도 쪽에서 진입, 권선제일교회 경유하면 고색역으로가는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 비행장을 끼고 달리면 제법 한강 도로 안 부럽지요, 주변 농촌 풍경은 덤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예전의 수인선 협궤열차 길을 지하화한 수인분당선을 따라 고색, 오목천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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