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라이딩, 양지천자전거길 & 용인 은이성지

지난 4월 다녀온 양지천자전거길, 장마철 멀리 갈 수는 없고 근처에 용인 은이성지가 있어 가볍게 리커버리 하는 마음으로 달려 보고자 찾아가 봤네요, 자도를 따라 비온 뒤 라이딩은 새벽길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합니다. 오늘의 라이딩 요약 신갈천을 따라 동백호수공원까지 가고, 에버라인을 따라 용인시청 가면 금학천 자전거도로를 이용,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양지천 자전거도로와 이어집니다.

양지천 끝에서 은이성지로 갑니다. 한낮 30도를 넘어 새벽 라이딩으로 변경합니다.

하지만 벌써 길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있어 안전운행으로 신갈천으로 들어섭니다. 주변 조형물들이 반기네요 한동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려 동백호수공원에 도착 물 한 모금 마시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직은 해가 덥지 않아 마치 일출을 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화운사입구 업힐이 기다립니다.

느리지만 꾸역꾸역 올라갈 수 있는 지구력이 조금은 늘었네요 업힐을 견뎌내고 거친 숨 몰아쉬며 다운힐 하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