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이야기] 말리씨 49재 이렇게 보냈습니다.


밀린 이야기] 말리씨 49재 이렇게 보냈습니다.

세월은 유수라고, 말리씨와 이별한 지 벌써 6개월이 흘러갑니다. 기억의 흐름 속에 우리 아가 놓지 않으려고 꿈속에서라도 불러봅니다.

말리야~ 우리 아가 어디 있니? 진짜로 무지개다리 건너서 강아지별 갔니?

물론 압니다. 그런 것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가족의 입장에서 아프다가 떠났기에 몸 건강하게 편하고 신나는 멋진 곳에서 남은 일생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낸 이야기일거란걸쯤...

추억만 담은, 그동안 찍어두었던 말리씨 포토북입니다. 가족들 모두 핸드폰에 찍어 두었던 사진과 아이들이 각자 찍었던 사진을 모아 포토북으로 만들어 보관합니다.

알게 모르게 아이들과 말리씨는 서로 유대관계가 깊은 모습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었네요, 나하고만 베프인줄 았는데, 모두의 친구였기에 더 행복합니다. 49제을 맞아 아이들은 직장 관계로 바쁘니 집사람이 상차림합니다. 평소에 잘 먹었던, 또 먹고 싶어 하던 음식들로, 평생 다이어트 사료만 먹고 맛난 것 배불리 많이 못 먹었으니, 겁나 먹으라고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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