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미용실] 준오헤어 서판교점 김유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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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려고 상한 머리를 자르지도 않고 1년 가까이 기른 데다 웨딩촬영하고 본식 날 머리를 고데기로 사정없지 지져놔 내 머리카락은 소생 불가한 지경에 이르렀고 상한 부분 다 잘라내야지 마음먹고 단발로 자르려 준오헤어 서판교점에 다녀왔당 c 유진 디자이너님한테 머리를 맡기고 왔는데 상담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잘라야 할 만큼.. (약 귀 바로 밑 정도..) 내 머리카락 상태는 심각했고.. 그동안 너무 엉키고 뚝뚝 끊기는 것도 스트레스였겠다 그냥 시원하게 확 자른 뒤 빌드펌까지 해버렸당..! 머리가 너무 상해서 펌도 잘 안 나올게 뻔해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유진쌤이 진짜 계속 이렇게 하는 게 낫겠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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