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23

쉬는 날이 많아 그런지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은 5월의 일기를 써보겠어여 ! 날 좋았던 5월 초에는 시댁 가서 세차도 하고 옥상 데크에 그늘막도 설치했당 ㅋㄷ 타프 사이즈가 작아 진~짜 열심히 당기고 늘려 겨우 붙여둔 건데.. 다다음날인가 우리 어머님이 바람 많이 분다고 떼 버리셨당.. ㅎㅎ 어머니 그거 다시 붙일 수가 없어효 ㅠ 달팽이 나타났다고 달팽이 찾는 32살 황코디 기여오ㅠ 글고 마당 한쪽에 예쁜 꽃이 잔뜩 심어졌는데 내 바질도 꼽사리 껴서 무럭무럭 자라는 중 ~ 오빠가 존윅4 보러 가자 했는데 둘 다 한 편도 안 봐 싫다 했더니 1편부터 보면 된다고 계~~속 존윅 보자 보자 하길래 켰는데 진짜 삼십분 보다 자는 이유는 뭘까 도대체 ;; 판교역 지나가는데 갑자기 뭔 분향소가 있길래 '??????' 싶었는데 드라마 세트장이었당 ! 돌풍? 이라는 드라마라 했는데 스케일 무엇 !!! 5월도 열심히 달렸는데 맛있는 안주에 술 먹고 오랜만에 코노 갔는데 진짜 우리 둘 다 옛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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