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브런치,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팀호완 (@삼성점)

주말 일요일 오전, 보통의 루틴은 도서관을 갔다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온다. 먹다 보니 주로 한식 중심으로 먹게 된다. 오늘은 무겁게 고기를 먹을까 하고 삼성동 '벽돌집'을 찾았는데, 이런 일요일은 휴무다. 대안으로 근처에 있는 '팀호완'에 리스팅을 걸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40분에 가니 이미 만석이다. 리스팅을 걸고 12시 30분 정도에 자리에 앉았다. 전화예약은 일주일 전에 가능하다는데, 그러지 않아도 적당히 기다릴만하다. 메뉴에 체크를 한다. 딤섬은 하가우, 샤오마이, 부채교를 주문했다. 차슈라이스롤 이나 새우라이스롤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기계에 이상이 있어 주문이 안된다. 아쉽아쉽 면은 완탕면과 우육면, 내 취향은 항상 딱 우육면이다. 딤섬이 먼저 나올 것 같았으나 우육탕과 완탕면이 가장 먼저 나온다. 내 취향엔 확실히 우육탕이다. 완탕면은 해물베이스의 국물 맛이다. 딤섬은 한 번에 나온다. 딤섬에 소스를 찍어 먹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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