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때 생각나는 즉석우동 맛집, 우불식당

드디어 방문한 우불식당 가락국수 같은 우동을 좋아하는데 최근 이런 음식을 하는 집이 많지 않아 꼭 가보싶었던 우불식당이다. 위치가 집에서 가깝지 않아 못가보다가 드디어 오늘 기회를 만들어 방문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약간 피해 방문했다. 시간 덕분인지 비의 영향인지 식당 내 여유가 있다. 마음같아선 우동도 갈비도 모듬어묵도 3가지 메뉴 다 주문해보고 싶었으나 그냥 우동만 주문. 맛있으면 다음에 또오면된다! 아마 또 오게될것이다. 우동은 매운맛, 순한맛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에 따라 우동에 넣어주는 매운소스의 양이 달라진다. 우동 맛이 신세계다! 이런 느낌은 없다! 그렇다고 특별히 부족하지도 않다. 순한맛을 주문했음에도 아주 순하진 않다. 소스 자체의 매운 맛이 강한듯하다. 우동을 먹을수록 술 한잔 생각난다. 밤늦은 시간 혹은 2차로 우동과 술 한잔하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든다. 이장우씨 봤냐구? 난 못봤는데, 함께 간 지인 왈,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중인것 같단다. 한가지 아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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