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CEO·임원인사 도미노 연기[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잠정 중단되면서 우리금융그룹 다른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인사가 줄지어 연기됐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전체 계열사 인사까지 타격을 입은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번주 손 회장의 거취 입장에 따라 그룹 지배구조 방향과 은행장 선임 절차 등을 재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우리금융 정기이사회에서 재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은행장 선임은 두 번째 미뤄진 것이다. 지난 29일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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