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또 8월 셋째 주 ㄷ ㄷ

집　근처 아카렌가창고 앞에 대만 페스티벌이 열렸다 맨날 가자가자 하면서도 딱히 시간 내서 가기엔 좀 애매했었는데, 한 시간 반 정도 시간이 비어서 가보기로 했다 ㅎㅎㅎ 우리 연애 때 생각도 나구. 나는 한국에서, 우리 남편은 일본에서 출발해 대만에서 만나곤 했다 키키 레스토랑 또 가고 싶다 흑 자판기의 나라답게 현장 티켓도 자판기로 구입!! 인당 800엔이다 오잉 비싸다 했는데 뭐 에코백이랑 음료와 과자 선물을 준다고 한다 ㅎㅎ 대만에서 유명한 두 개~~ ㅎㅎ 조형물로 입구에서부터 똭하니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여러 노점상?들이 펼쳐져 있고 야외 테이블들에서 사 온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기는 곳이다! 어린아이들이 색을 예쁘게 칠한 등불~~^^ 바람이 불 때마다 이름표가 휘날린다 ㅎㅎ 알록달록 예쁘다~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대만 페스티벌에 왔으니 이제 대만 음식들을 먹어봐야지 ㅋㅋ 소룡포와 감잎 같은 것에 감싼 약밥은 별루였다 힝 하지만 여기에서는 맛을 기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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