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취업! 최종 합격 후 입사 고민, 해결법 (+입사 전 나의 루틴, 심리상태)

취준생 심송! 3개월의 대장정 끝에 제가 원하는 산업, 직무의 회사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제주도 여행. 그 이후로 쉬는 날 없이 정말 바쁘게 살아온 3개월. 시간이 금방 훅훅 지나가더라고요! 정말 하루하루를 너무 알차게 살았다고 자부할 만큼 야무지게 보냈습니다 일을 안 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생산적인 활동을 강박적으로 하게 된 것 같아요.. 그간 서류도 정말 많이 쓰고, 이곳저곳 면접을 보다가 드디어 제가 원했던 산업, 직무, 심지어 제가 선호하는 비전과 브랜드 이미지까지 일치하는 회사에서 최종 합격 연락이 오게 되었어요. 경제 악화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이건 좋은 기회임이 분명했어요. 공백기를 늘리는 것보단 그 기간에 방향성이 일치하는 회사에서 직무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좋으니까요. 그럼에도 걱정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최종 합격한 것에 대한 기쁨보다는 걱정이 더 많았던 나날을 보냈습니다. 결국은 가기로 결정했지만요 고민.. 고민.. 또 고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