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 극한직업 경호원편

피아노 치는 대통령 피아노 치는 대통령 감독 전만배 출연 안성기, 최지우 개봉 2002. 12. 06. 잘 생기고, 정이 넘치는 대통령. 피아노를 치는 감성적인 선거유세로 대통령이 된 그의 행보는 가히 대단했다. 물론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입니다. 실제로 이런다면......, 이럴 수 없겠죠.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노숙자들 사이에서 노숙자 행세를 하며 시찰하고 택시기사로 둔갑하여 민정을 살피기도 하는 이례적인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딸의 선생과 사랑에 빠져 연애까지 하죠. 무슨 일만 있으면, 경호원들을 둘러싸고 선생을 만나러 갑니다. 매일매일이 국가행사죠. 현충일 같은 날에 대통령 행차하는 모습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일 같이 죽어나는 경호원들) 거기다가, 선생이 타고 있는 버스를 멈춰세우고 시민들을 다 내쫓는 상황도 나옵니다. 그리고는 버스를 개인택시처럼 이용하죠. 최고 권력자가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장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나이를 먹어버린 저는, 야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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